[LG CNS] 2025 동계 인턴 (DX Core) 서류 & 코테 후기

자소서

 

 

모집 기간 : 2024-10-28 09:00 ~ 2024-11-11 18:00

 

자소설 닷컴 구경하다가 우연히 3학년도 지원 가능한 인턴을 발견해서 지원했다.

기간이 넉넉하긴 했는데, 여유부리다가 마감 당일 학교 가면서 버스랑 지하철에서 지원서를 작성했다..

다행히 대기업 지원 자소서를 몇 번 읽어본 적이 있어서 어떤 식으로 써야할 지 감은 왔는데, 문항이 500자라서 내용을 줄이느라 힘들었다.

 

1번 문항 = 전공 관련 학습 경험 (500자)

2번 문항 = 지원 동기 & 입사 후 이루고 싶은 목표 (500자)

3번 문항 = 전공 성적 나열 (1000자)

 

1번은 전공 / 알고리즘 / 개발(프로젝트) 3가지로 분류해서 작성했고,

2번은 LG CNS 사이트 찾아보니 Mu Career Up (MCU) 라고 부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시스템이 있다고 해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음을 어필했다.

 

서류 결과는 합/불을 직접 메일로 보내주는게 아니라, 메일로는 결과가 나왔다고만 말하고, 실제 결과는 LG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한다.

 

 

이렇게만 떠서 뭔가 했는데, 서류 전형 통과하고 공통사용전형 (코테) 로 넘어갔다는 뜻이었다.

 

 

코테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가 코테 시험 시간이었다.

오전 9시 반부터 환경 세팅을 진행한 후 감독관이 검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나는 8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코테를 봤는데, 환경 세팅이 처음이라 어색했다..

 

환경은 모니터 화면 녹화 / 노트북 웹캠으로 정면 얼굴 촬영 / 핸드폰으로 측면 얼굴, 손, 노트북 화면 촬영 3가지를 하면 된다.

핸드폰으로 촬영하는게 제일 귀찮았는데 다행히 누나가 거치대를 빌려줘서 편하게 세팅할 수 있었다.

 

원래는 9시 반부터 환경 세팅을 감독관이 점검하는데, 지연되었는지 10시에 시험 시작하고나서 점검을 시작했다.

컴퓨터 화면에 안내 메세지로 핸드폰을 들고 360도 천천히 돌면서 주변 찍으라고 하면 그대로 하면 되고, 확인이 되면 확인이 되었다는 안내 메세지가 나온다. 점검은 2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문제는 총 3문제, 시간은 3시간

난이도는 브론즈 하위 / 브론즈 중간 / 실버 상위 ~ 골드 하위 정도 난이도였다.

알고리즘은 구현 / 구현 / 이분탐색 & 2차원 누적합 문제가 나왔다. (마지막 문제는 깡구현하면 무조건 시간초과)

각 문제별로 시간제한이 있었는데, 2초, 10초, 4초라서 파이썬을 배려해주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

 

나는 1시간 정도에 걸쳐서 세 문제를 모두 풀었고, 30분 정도 테케 이것 저것 넣어서 돌려본 뒤 제출하고 나왔다.

일단 놓친 점이 있다거나 아쉬운 점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굳이 하나 꼽자면 정규표현식으로 구현하는 연습을 좀 해두면 편하겠다 정도

 

일단 후회없이 보고 나온 것 같아서 떨어지든 붙든 아쉬움은 없을 것 같다.

(결과는 나오는대로 수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