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플러터로 프로젝트 이전 (1) - 바텀네비게이션, 검색UI, http통신

프로젝트를 플러터로 이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이유는 책을 보면서 안드로이드 네이티브개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1. intent, context 등 아직은 이해가 되지 않는 모호한 개념들

2. 내가 원하는대로 디자인이 되지 않는 뷰 UI

3. xml파일과 java 파일의 별도 관리의 복잡함

 

특히 2번이 제일 답답했다. 내가 원하는대로 디자인이 되지 않는 부분에서 제일 스트레스를 받았다.

색을 설정해도 색상이 입혀지지 않거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보는 모습과 실제로 나온 앱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악보 뷰어 페이지'를 만들다가 1학기가 개강하면서 안드로이드 공부도 손을 놓게 되었다.

 

2학년 1학기가 종강하고 집에 있던 flutter 책을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신세계를 만났다.

플러터는 네이티브에 비해 정말 너무너무 쉬웠다.

안드로이드 공부를 조금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하루만에 플러터 책을 다 읽고 실습도 했다.

(책의 뒷부분 실제 앱 만들어보기는 하지 못했다. 플러터 버전이 올라가면서 책 내용의 코드와 맞지 않게되었다..)

그래서 언젠가 결국 네이티브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지금은 한번 플러터로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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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전한 작업물

플러터의 Material 디자인 덕분에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을 갖게 되었다.

플러터는 안드로이드의 뷰의 기능을 하는 요소가 '위젯'이다.

그리고 UI 디자인은 별도의 xml 파일대신 전부 dart 언어의 코드로 한다.

 

그럼 시각적인 결과물을 보기 힘들지 않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플러터는 현재 실행중인 앱에 수정한 결과물을 즉시 반영하는 hot reload를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ctrl + s 를 눌러 파일을 저장하면 내가 작성한 코드의 결과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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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DB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ListView 위젯에 시각적으로 보기좋게 넣지는 못했다.

다음에는 DB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가져오고, 검색기능을 추가하고, 새 악보를 추가하는 기능을 넣으면

이전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