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0/17 ~ 10/21
팀원분이 프론트에서 열심히 군지원 기능을 구현하시는동안
나는 마이페이지 구현 작업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도 처음으로 리액트 프레임워크를 써보게 됐다ㅋㅋ
보내주신 영상을 보면서 세부적인 구현 사항도 의논..? 하고
멘토링 시간도 의논했다.
해커톤 막바지 달리는 기간이 휴가 기간과 겹쳐있어서 슬펐다ㅠㅠ
나의 지원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여전히 군지원 부분에서 자격증을 하나 하나 콤보박스에서 고르는 식으로 구현되어있어서 말씀드렸던 부분이다.
내가 생각했던 건 자격증이 아니라 자격증 '종류' 였다.
자격증을 하나 하나 입력하는건 병무청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
또 지원해볼 특기를 선택하는 부분에서 플로우를 수정해서 UX 를 개선하자고 의견을 내주셨다.
마이페이지는 완성하고 휴가를 나가겠다는 다짐😤
기획했던 커뮤니티는 구현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다.
커뮤니티 페이지는 못 만들더라도 특기 상세쪽에 최대한 녹여보자고 했다.
프로젝트 만들면서 개인적으로 수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의논했다.
팀원 분이 바로 수긍해주셔서 의논..보다는 내가 요구하는 그림이 됐지만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해커톤하면서 나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이 부분이다.
초,중딩 때 팀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내가 열정이 넘쳐서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을 간접적으로 강요한 적이 많았었다.
그러다가 중학교때 수행평가를 보면서 이 부분이 문제가 되어 갈등이 생긴 뒤로 나서서 내 생각을 말할 때 눈치를 엄청 보게 됐다.
그래서 이번에도 해커톤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좀 불편한? 부분들이 있을 때
내 열정을 강요하는 것 같고, 그때와 비슷한 문제가 터질까봐 이걸 팀원 분께 말해야 하나 고민을 엄청 많이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에게 이건 물어볼 만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들을 물어봤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대로 다시 조금씩 내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요한다는 느낌이 없게 반드시 내 의견을 말하고나서 팀원의 의견을 물어봤다.
이렇게 하다보니 서로의 감정이 상하는 일 없이 생산적인 토론을 하면서 프로젝트가 많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경험 덕분에 팀 프로젝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ㅎㅎ
오히려 팀프로젝트를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의 일지는 여기까지다.
이 이후로는 10/23~10/30일이 내 휴가라 해커톤에 집중이 힘들어서 뭔가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마 다음 글에 나머지 해커톤 내용이 다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ㅋㅋㅋ
그 내용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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