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3년이 끝났다.
2022 회고를 쓴 지 얼마 안된 느낌..은 사실 없고 딱 1년이 지난 느낌이다 ㅋㅋ
2022년에 세웠던 목표 돌아보기
먼저 작년에 썼던 내년 계획을 한번 보면서 얼마나 지켰는지 돌이켜보았다.
1.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 정독
사실 이 책은 전역하고 펼쳐보지 않았다..ㅎㅎ
그런데 리액트 하니 문득 생각난 게 작년까지는 프론트 할까 백엔드 할까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백엔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많이 치우치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가 별로 마음에 안든다. (타입스크립트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기도)
- 리액트도 처음 겉핥기는 재밌는데, 파고 들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다.
- 리액트로는 '웹' 밖에 못한다. 물론 웹앱도 있고, 리액트 네이티브도 있지만 리액트는 웹에서만 활용되는 기술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든다.
=>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지금까지 느끼기에 노잼. 프론트는 서비스의 커버 영역이 '웹' 한정 느낌. 앱은 별도로 또 만들어야 함. 기술을 하나 배웠을 때 커버 가능한 영역이 백엔드보다 좁은 느낌.
- 반면 자바라는 언어는 꽤 마음에 든다.
- 스프링은 많이 어렵긴 하지만, 파고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은 든다.
- 백엔드는 한번 만들어둔 기능을 앱에서도, 웹에서도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백엔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앱이 메인 서비스인 곳도, 웹이 메인 서비스인 곳도 클라이언트에 상관 없이 어디서든 내가 가진 기술 하나로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언어 폭이 비교적 넓고, 백엔드 기술 하나가 커버 가능한 영역이 프론트보다 넓은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듦.
하지만 리액트 공부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접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무지한 상태로 그냥 넘어가는 것도 싫어서 리액트 공부는 백엔드 진로를 확정하더라도 졸업하기 전에 한번 꼭 공부해보고 졸업하고 싶다.
2. inside javascript 완독
일단 겉핥기로 다 읽기는 했는데, 읽은 소감은..
클로저는 어렵다.
함수형 프로그래밍도 어렵다.
(그리고 둘 다 재미없다.. 그냥 자바할래...)
3. nodejs 교과서 정독
- 자바스크립트가 별로 재미 없음
- 국내에선 스프링이 더 우세함
=> 읽고 싶은 의욕 사라짐
사실 다 핑계인 게 맞다.
정독할 시간은 전역 후 3달간 넉넉하게 넘치고도 남았고, 복학한 뒤 학기 중에도 시간 내서 읽으려면 1권은 읽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 트랙 하기 전까지는..)
군대에서 자기계발비 지원 받아서 싸게 산 책들인데, 그래도 사놓고 안 읽기는 너무 아쉽다.
일단 백엔드로 1차적인 방향은 잡은 만큼, 내년엔 nodejs 교과서만이라도 1회독은 해야겠다.
4. 도커 극복하기
이거는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했다.
원티드 8월 백엔드 챌린지에서 도커를 주제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기회를 통해 도커라는 기술을 어느정도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가볍게 사용해보기도 했다.
한가지 아쉬운 건, 내 개인 서버에서 도커를 사용해보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무료서버라 1기가 밖에 없는 메모리가 터질 것이 분명해서 실제 배포 용도로는 사용해볼 수가 없다는 점?
언젠가 유료로 더 좋은 서버를 갖게 되거나, 노트북을 홈서버로 쓰게 되거나 하면 도커 이용해서 배포도 해보고 싶다.
5. 알고리즘
하이아크에서 중급 스터디를 들으면서 드디어 세그트리와 느린 전파를 학습했다.
띄엄띄엄이긴 해도 이해한 개념을 토대로 구현을 할 수 있게 된 느낌?
근데 왜 '본인이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다 숙지하기 전에는 세그트리를 건들지 말라'고 조언하는지 알 것 같다.
ICPC에서도 느꼈던 건데, 그리디로 푸는 문제를 보고 '이거 세그트리로 될 것 같은데,,' 하는 쓸데 없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그래서 어려운 알고리즘을 배우기 전에 기본적인 알고리즘부터 탄탄히 잡아두는 게 중요하다는 걸 직접 느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신촌 알고리즘 캠프도 열심히 참여해야겠다.
솔브드 클래스 5++ 은... 선분교차 같은 기하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극복해야되는데,, 근데 너무 어렵고..
2023년 돌아보기
이제 작년에 썼던 것처럼 한번 월별로 작년을 돌아보려고 한다.
2023.01 ~ 2023.04 마지막 훈련
2월 초까지는 사실 바쁘진 않았다.
그냥 설 연휴로 부대에서 준비한 행사 즐기면서 놀고,
무난무난하게 일하면서 개인 공부도 할 거 하고, 정기 휴가도 나갔다오고 하면서 지냈다.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시작했는데, 훈련 때 전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포맷하고 세팅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전용 네트워크 선깔러다녔다.
훈련 때는 원래 바쁘고 힘든게 맞으니까 고생한 것에 대해서 딱히 큰 불만은 없었다.
근데 훈련 끝나고 일 외적으로 고생을 정말 많이 했었다.
간부와 갈등이 좀 있었기 때문인데, 정말 너무 안좋은 사람이다.. 하는 간부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냥 그 이전 간부가 있었던 상황과 비교를 해보니 점점 그때에 비해 안좋아지는게 느껴졌고, 그래서 안 좋아지려는 부분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면서 간부와 갈등이 있었던 부분이 꽤 스트레스였다. (훈련 위로 휴가 등등...)
2023.05 ~ 2023.06 찍턴 & 전역
찍턴 휴가때는 데이트도 자주하고, 집에서 게임도 하고, 개발 공부도 하면서 지냈다.
부대 돌아와서 전역 준비를 하는데 이때도 간부와 마찰이 생겨서 다른 팀 사람들한테도 위로받고 그랬다..
최근에 같은 팀에서 일한 전역자끼리 모였었는데, 그때 들었던 웃기면서도 공감됐던 말이 "난 우리 부대 다니면서 왜 노조가 필요한지 이해했다" 는 말이었다ㅋㅋ
그래도 꽤 좋은 추억이 많았는데, 이렇게 돌이켜보니 역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곳이다.
암튼 전역하고 나서는 찍턴때 하던 그대로 열심히 놀고, 개발 공부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인생에서 다시 없을 긴 휴식기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놀았던 것 같다.
2023.07 ~ 2023.08 인턴 활동
7월부터 2달동안은 기회가 생겨서 인턴을 하게 되었는데, 개발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인턴 활동은 아니라서 아쉬웠다.
그래도 사내 회의에 매일 참여하고, 회사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전반을 살펴보면서 회사 업무 프로세스와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어서 그럼에도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때 집에서 재택으로 인턴을 하게 되었는데, 5시 반~ 6시쯤 퇴근하면 퇴근과 동시에 내 앞에 컴퓨터가 있는 상황이 정말 행복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나는 재택근무가 있는 회사에 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 7월 말에는 찍턴 중에 틈틈히 개발했던 개인프로젝트를 처음으로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도 해봤다.
결과물이 100%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local 환경을 벗어나서 실제 플랫폼에 배포까지 해본 경험을 통해 '배포'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도 다운받지 않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접근성이 좋고 모두에게 유용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새로 하게 되었다.
2023.09~2023.11 학교 2-2 복학
군대라는 공백기 때문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기숙사 덕분에 여유가 많아서 그런지 첫 대면 수업 + 3전공을 듣게된 학기였음에도 다행히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학기에는 수업때 들은 내용을 틈틈히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미리 공부해봤다.
이렇게 공부하니까 확실히 기억에도 오래 남고, 시험기간에도 공부량이 줄어들어서 확실히 편했다.
하지만 복학하고 힘들었던 점은 복학하고나서 코로나가 끝나 처음 대면으로 학교를 가다보니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람을 새로 사귀기 위해 노력해야 했던 점이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려고 원래 활동하던 알고리즘 동아리에 밴드 동아리, 개발 동아리를 추가로 들어갔다.
학기 초에는 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중간고사 끝나고부터 GDSC 프로젝트 트랙 + 우테코 2개를 동시에 했던 10~11월이 제일 힘들고 정신없었다.
10월, 11월에는 워낙 이것 저것 에피소드가 많아서 월 회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도 다 해내고나니 힘들었던만큼 뿌듯해서 좋았고, 이 기간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2023년 12월 회고
12월에는 12월 중순까지 기말고사 기간이라 시험공부에만 집중했다.
10월 11월이 바빠서 이때는 미리 정리를 하지 못했다보니 2주라는 기간동안 기말고사 기간 공부했던 내용을 몰아서 정리하며 공부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해서 블로그에 정리를 다 못하고 필기로만 공부한 과목이 있어서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시험을 잘 못 봤다고 생각한 과목도 있었는데, 예상과 달리 성적이 잘 나와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이번 학기 제일 힘든 과목은 역시 멀응수였다.
생소한 개념이라 안그래도 어려운데, 수업 시간에 설명해주시는 내용과 교수님이 주신 기출문제 사이 괴리가 커서 공부하기가 많이 힘들었다.
다행히 아는 사람 2명과 같이 수업을 들어서 같이 기출문제를 풀며 공부했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공부하다보니 서로 시너지를 받아 3명 모두 A+을 받았다. (심지어 한 명은 기말고사 만점. 물론 나는 아니다.)
혹시 멀응수 들을 사람은 꼭 아는 사람과 같이 듣길 적극 권장한다.
일본어는 평소 관심이 많아서 많이 신청했는데, 회화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보다 디테일한 부분이 많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급 일본어(1) 까지 들으면서 일본어 기본 문법은 다 배워서, 이제 회화 수업에서 느꼈던 아쉬운 디테일을 고쳐나가면서 어휘 폭만 늘리면 일본어로 어느 정도 대화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붙게 됐다.
이제 자막없이 일본 애니/드라마 보기도 도전해봐야지
GDSC 프로젝트 트랙
시험이 끝난 뒤에는 GDSC 프로젝트 트랙에서 새롭게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가볍게 주변에서 필요한 걸로 주제를 생각하면 될 줄 알았는데, 구글 솔루션 챌린지를 준비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려고 하니 정해야 하는 주제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주제 고민하는게 많이 힘들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다른 개발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지인에게 듣기로, 그 동아리에서는 PM, 디자이너, 프론트, 백엔드가 모두 나눠져 있어서 기본적인 기획을 PM이 준비한 상황에서 개발팀은 구현만 하면 된다고 하는 걸 보고 그 부분이 조금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팀원들과 같이 주제를 고민해서 정하고, 피그마로 화면도 설계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하다보니 진짜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실감이 나서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코드잇에서 마지막으로 Django REST Framework 강의도 들었다.
이 강의를 통해 장고를 활용한 백엔드 단독 개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 단순히 JSON 데이터만 반환하는 것도 장고의 제네릭 기능을 사용하면 훨씬 간단한 코드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는 부분을 공부하면서 '장고' 라는 프레임워크의 특징을 이전보다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토픽에서 아쉬웠던 점은 실제로 배포를 한 뒤에 CORS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해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코드잇 강의에서 설명한 내용만으로도 CORS가 어떤 개념이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이해를 할 수는 있었지만, 내가 공부하면서 경험했던 CORS는 아주 해결하기 어렵고 구글링을 수도 없이 하게 만드는, 처음 접하면 꽤 무서운? 개념으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 CORS 상황을 경험하고, 강의 내용을 토대로 해결하는 과정을 스스로 느껴볼 수 있도록 토픽을 구성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토픽까지 해서 '코드잇 Python 풀스택 개발자' 과정의 주요 강의를 다 들어보았다.
토픽과 토픽 사이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잘 되어서 코드잇에서 추천하는 순서대로 듣다보면 장고라는 프레임워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제네릭을 사용한 장고는 생략된 코드가 많아서 그 코드만 처음보면 이게 무슨 코드인지 어려웠을 텐데, 왜 제네릭을 사용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하나 하나 따라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토픽을 구성해둔 덕분에 장고라는 프레임워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밴드 동아리 활동 시작 & 당근마켓 개발자 강연
그리고 종강하고나서 밴드 동아리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3월에 봄 공연 때 합주할 곡을 정하고, 각 곡에 참여할 세션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2시간 정도 걸린 끝에 나는 Mela 라는 J-POP 곡에 드럼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드럼이 쉬운 노래는 아니긴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후회없는 합주를 해보고 싶다.
또 지난 주에 당근마켓 현직자의 개발자의 성장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되었다.
강연에서는 이력서, 경력관리, 취준같은 내용보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수 있을지에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말씀해주셨다.
지금 기억나는 내용은 우선 내가 어떤 최종 커리어를 갖고 싶은지 고민해보라고 했던 점이다.
40살, 50살이 넘어간다고 개발을 할 수 없는 건 아니며, 개발이 좋다면 계속 개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연차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PM에게 요구되는 역량, 교육자에게 요구되는 역량 등이 세세하게 보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커리어를 쌓고 싶은지 항상 고민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그 방향을 향해 시간과 노력을 꼭 투자하라고 조언해주셨던 점이 기억난다.
또 기억나는 점은, 동료 피드백에서 받은 아쉬운 피드백은 반복해서 받지 않도록 주의해서 꼭 고치라는 점도 기억났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내용을 들었는데, 강연을 녹화해둘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여러 주제를 다양하게 강연해주셨다보니 기억이 잘 안난다
2024년 다짐
이번 학기에 들었던 여러가지 강연이나 책을 읽으면서 종합적으로 느꼈던 점은 개발도 중요한데 개발만 잘하면 안되겠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내년에는 개발말고도 그 외적인 부분에서도 여러가지를 이루고 싶다.
개발/전공과 관련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아래와 같다.
1. 내년에도 중요한 과목들을 배우니 전공 과목 모두 A+ 맞을 수 있도록 공부하기 (컴구, 운체, DB, 네트워크)
2. 이번 학기 배웠던 전공 과목 지식 잊지 않게 자주 복습하기 (자구, 어셈에서 배웠던 컴구 기초)
3. 스프링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기 + 큰 개발 동아리에서도 활동해보기 (멋사 / 솝트 / 세오스 등 지원해보기)
4. 알고리즘은 꾸준히 해서 UCPC, SUAPC, ICPC 모두 나가보기
5. 나의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기
개발/전공 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아래와 같다.
1. 돈에 대한 공부 계속하기
2. 운동하기 (몸 만들기 x 기초 체력, 근력 키우기 o)
3. 일본어 공부하기 (자막없이 노래 가사를 이해하고 싶다!)
4. 개발 주제 말고도 다양한 책 읽어보기
5. 이 모든 것들을 의지와 열정이 아닌 습관적으로 하도록 시스템화 해보기
2024년 12월 31일에 돌아볼 때 과연 10가지 중에 몇 개나 이뤄냈을지 벌써 궁금하다.
올해는 작년에 썼던 내용 중에 못한게 많았는데 내년엔 많이 이뤄보고 싶다.
아자아자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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