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1주차 스터디 (3월 5일)
최종 합불 결과가 3월 4일에 나왔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스터디가 진행되었다.
그래도 학기초에 여유 있을 때 부지런히 스터디를 하고, 시험기간에 여유있게 스터디를 빼는 스케줄이라 더 좋았다ㅎㅎ
1주차 스터디에서는 스프링이라는 프레임워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촌지역에 있는 스터디룸을 대여하여 진행하였으며, 간단한 자기소개 후, 운영진이 노션에 정리한 스터디 내용을 강의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터디 방식과 진도를 보면 알겠지만,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처음 써보는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세오스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꼭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한번이라도 써보고 지원하자)
1주차 스터디 내용은 스프링 핵심 원리인 IoC/DI, AOP, PSA 개념과 스프링 개발환경 설정이었다.
나는 김영한 스프링 무료강의, 스프링 JPA 활용 - 1 강의를 수강한 상태에서 스터디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다행히 1주차는 크게 시간들이는 노력없이 따라갈 수 있었다.
IoC/DI, AOP, PSA는 이름만 들어보고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개념이라 더 열심히 들었다.
스프링 개발환경 설정은 김영한 강의와 GDSC 백엔드 스터디를 통해 자주해봤어서 금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개발환경 설정 후, API 만들어보는 실습에서 바로 JPARepository를 쓰는 걸 보니 무서워졌다.. 이건 아직 공부 안했는데, 미리 예습을 해야겠다.)
스터디는 50분정도 진행되었고, 스터디 후에 백엔드 멤버들끼리 뒷풀이가 있었다.
이번 기수 백엔드에는 남자가 아주 많았고, 학교는 홍대가 많았다.
(저번 기수와는 성비가 반대가 되었다고..)
처음보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과제는 과제 제출용 레포를 포크떠서 자신 아이디 브랜치에서 작업한 뒤, PR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과제 제출 마감 후에는 하루동안 각자 정해진 파트너 2명의 PR에 코드리뷰를 남기고, 다음 주 백엔드 스터디에서는 제출한 과제를 5명정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기 세션 1주차 (3월 7일)
정기세션 1주차에는 CEOS 동아리 소개, 2분 PR 발표 시간을 가졌다.
백엔드 스터디 이후 뒷풀이에서 들어보니 진지하게 준비 안해도 괜찮대서 그냥 나에 대한 소개 위주로 작성했다.
그런데 타 파트 분들은 엄청 짱짱하게 준비하셔서 뭔가 이래도 되나.. 싶은 부담감이 있기도 했다
디자인 분들이야 홍대 미대 분들이 많으니 말해 뭐해 너무 멋있으신데, 기획 파트 분들도 한분 한분이 그냥 엄청난 PR을 준비하셔서 놀랐다.
그리고 디자인 파트에 비전공 출신 분들도 2분이나 계셔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대생 분들은 왜 전부다 유명 대기업에서 디자인 관련 인턴 경험이 있으신건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난 기획자와 디자이너 사이에 낀 개발자가 된 것 같아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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