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4주차 백엔드 스터디
이번에는 지난 과제에 이어 Controller 를 만들었다.
Domain > Repository > Service > Controller 이렇게 차근차근 만드는 과정을 하다보니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레이어에 대해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지난주 서비스 과제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는 것이 인터넷 검색을 해서 정보를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보다 배워가는 것도 많고 더 효율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느껴서 이번 과제는 컨트롤러에 대해 하나하나 찾아보기보다 완성된 스프링 프로젝트의 컨트롤러 구조를 참고하여 공부하기로 했다.
https://github.com/woowacourse-teams/2023-hang-log
그래서 찾은 레포지토리가 우테코 5기 백엔드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보고 공부했다.
Controller 메서드의 매개변수에 final 을 달아주는 점, DTO 클래스와 정적메서드의 활용, Global Exception Handling 등 프로젝트의 주요 핵심기능 뿐 아니라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참고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아직 Redis, S3, Accessor 과 같이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한 구현도 많았지만, 디렉토리 구조를 깔끔하게 잘 나누어둔 덕분에 내가 어디를 찾아보면 어떤 걸 참고할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금방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레포지토리를 보면서 느낀점은 많은 사람들이 협업했음에도 마치 1명이 작성한 것처럼 팀원 모두의 코드 컨벤션이 꽤 깔끔하게 나눠져있어서 읽기 편했다는 것이다.
나도 CEOS 플젝을 할 때는 이렇게 깔끔한 결과물을 만들어보고 싶다.
3월 27일 정기 세션 (로컬라이징 발표)
지난 주 로컬라이징 과제 발표 이후 팀이 공지가 되었다.
3월 25일에 8시반쯤 다같이 모여서 각자 조사해온 로컬라이징 사례를 모아 아이디어를 디벨롭하고 발표자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3월 27일에는 이렇게 각 팀이 조사한 로컬라이징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라이징은 국내에는 없는 해외의 유명 서비스를 국내로 가져올 때 국내 시장 환경에 맞도록 커스텀하여 (로컬라이징)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이 아이디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뿐 만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고민을 녹여야해서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기획 파트 분들은 항상 하시는 일이라 그런지 너무 잘하셔서 놀랐다.
역시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ㅋㅋㅋ
우리조는 chptr라는 온라인 추모 SNS 를 로컬라이징하여 가져왔는데, 아이디어 자체는 참신하고 좋았으나 기존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아 로컬라이징할 때 어떤 BM을 입혀야할 지 고민하는게 어려웠다.
그래도 아이디어가 좋아서 그런지 투표에서는 1등했다!! (1등하면 스벅 아아 기프티콘을 준다)
지금까지는 발표만했었느넫, 이번 로컬라이징은 기획, 디자인 파트의 운영진들 피드백도 함께 받았다.
발표를 7분동안하고, 피드백이 7분동안 주어지는데 피드백을 엄청 날카롭게 해주셔서 정말 놀랐다.
날카로운만큼 그 부분을 개선하면 사업적으로 디자인적으로 더 나아지겠다는 생각이 드는 구체적인 피드백이라 역시 운영진은 다르구나 싶었다.
아이디어톤과 파트별 PR
다음 주 정기세션 (사실 글을 쓰고 있는 오늘 ㅋㅋ) 세오스의 하이라이트인 아이디어톤이 진행된다.
기획자들이 각자 스터디를 하면서 갈고 닦은? 아이디어 10개를 내보이면 운영진과 타 파트 사람들의 투표로 5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근데 선정된 결과는 내일 알려준다..)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선정된 아이디어의 기획자를 팀장으로하는 8인 팀이 꾸려지는데,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디어나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려고 사전에 팀을 미리 꾸리기도 한다고 한다.
나는 같이 스터디를 했던 백엔드 형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다들 이렇게 같은 파트의 파트너는 미리 정한 느낌이었다.
아이디어톤이 끝나고 뒷풀이가 있는데 이때가 중요하다고 해서 조금 긴장?되기도 한다.
기획자들은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 경진대회를 나가거나 실제 창업까지 해보는 걸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도 실제 창업까지 끌고가서 내 손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를 받고 돈을 벌어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물론 CEOS 활동을 끝으로 프로젝트도 같이 끝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재밌게 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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