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백엔드 스터디
지난 주 과제를 발표하고, Service 계층을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주 과제는 나도 발표하게 되었는데, 레포지토리 레이어를 구현하는 부분에 대해 내가 Spring Data Repository를 사용하지 않아서 왜 안썼는지에 대해 궁금해해서 그것도 발표하게 되었다..
사실 몰라서 안썼던 거라... 그냥 쌩으로 Repository를 구현하다보니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게 너무 귀찮고 힘들었음을 느껴서 Spring Data Repository를 써야하는 이유를 몸으로 느끼게 된 과제였다고 말하면서 마무리했다..ㅎ
발표 이후에는 2명씩 짝을 지어서 서로의 코드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잘하는 사람의 코드를 읽으면서 배워가는 점이 정말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생성시간, 수정시간이라는 공통 필드를 Base Entity로 빼서 상속받아 사용하는 구조라든가, 생성자 대신 Builder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구현하는 거라든가..
3월 20일 정기세션 (아이디에이션 & 로컬라이징 공지)
정기세션에서는 아이디에이션이라는 활동을 진행했다.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50분 정도의 시간 안에 디벨롭하고, BM 및 PR 자료까지 만들어야 하는 활동이었다.
왜 정기세션은 매번 이렇게 1시간안에 빠르게 아이디어를 내고 디벨롭해야 하는 활동을 하는 것일까..
항상 머리를 싸매게된다 ㅋㅋ
우리팀은 환절기 애매한 날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옷을 입는지 확인하고 체감온도에 따라 옷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생각했다.
그리고 항상 디자인 파트 분들이 빠르고 멋있는 디자인을 뽑아주셔서 신기했다..
각 팀마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투표하면서 아이디에이션 세션도 마무리가 되었다.
이후에는 로컬라이징 공지가 이루어졌는데, 로컬라이징이란 국내엔 없지만 해외에는 있는 서비스(아이디어)를 국내 환경에 맞게끔 수정하여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로컬라이징은 1주일동안 팀을 나눠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팀이 나눠지고 정기세션은 끝이 났다.
이때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는, 당시 T4 휴게실에서 정기 세션을 하고 있었는데, 정기세션이 끝나고 하아.. 하면서 이어폰을 빼니까 앞에있던 분도 하아.. 하면서 동시에 이어폰을 빼셨다 ㅋㅋㅋ
알고보니 세오스 프론트엔드 파트 분이셔서 되게 신기했다.
(그리고 이 분과 MT 때 같은 조가 되었다)
3월 23일 ~ 24일 CEOS 엠티
오후 3시까지 양주시에 있는 펜션에서 진행되었다.
가는 길에 다른 백엔드 멤버를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갔는데, 그 분이 구조적인 부분이나 방법론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거랑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갔었다.
난 3시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벌써 미리 온 팀들도 있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아야기를 나눌 때 목이 마르니까 맥주를 마시라고 줘서 오자마자 술부터 들이켰던게 기억에 남는다 ㅋㅋ
이때 다른 기획 파트분이랑 프론트 파트 1분이랑 오래 이야기를 했었는데, 기획자분이 이미 창업을 하시고 사업을 하던 와중에 새로운 창업을 하고 싶어서 오셨던 분이라 그 분이 선호하시는 fit 같은 걸 많이 들어볼 수 있었다.
창업이랑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들었는데,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이 느껴져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이후에는 기획자가 한명씩 뽑으면서 MT 임시 팀이 꾸려지고 팀끼리 앉아 고기를 구워먹었다.
근데 고기를 진짜 너무 맛있게 구워주시고 양도 엄청 많았어서 진짜 만족스러웠다.
고기를 먹고 치운 뒤에는 회장단이 준비한 게임이 진행됐다.
처음에는 몸으로 말해요가 진행되었는데, 보통 조 하나가 다같이 나와서 한명이 몸으로 설명하면 나머지가 다같이 맞추는 느낌으로 진행되는게 보통이지만 여기는 달랐다.
조에서 1명씩 나와 몸으로 말하면 나머지 전체가 빠르게 팀 이름을 외치고 맞추는 방식이었다.
우리 조에서는 내가 (어쩌다보니 자진해서) 나가게 되었는데
영화 주제가 걸려서 트랜스포머, 쿵푸팬더, 부산행을 표현하게 됐다.
트랜스포머랑 부산행은 다른 조가 바로바로 맞췄는데, 쿵푸팬더는 오랫동안 못맞춰서 체감상 거의 1분동안 쿵푸 흉내를 내고, 젓가락으로 공중에 있는 만두 가져가서 먹는 흉내내고... 온갖 썡쑈를 다했다 ㅋㅋ
이후에는 초성게임, 표정으로 술/물 마신 사람 맞추기를 진행했다.
꼴지팀은 벌칙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팀은 아슬아슬하게 꼴찌를 면할 수 있었다.
이때까지 했을 때가 11시쯤이었는데, 이제 술게임을 한다고 하니까 다같이 가는 분위기라 나도 일찍 일어났다.
알고리즘 과제도 있었고, 일요일까지 마감인 세오스 과제도 아직 다 못했기 때문이다..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알고리즘 과제랑 세오스 과제 마무리를 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제 시간에 제출할 수 있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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