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5주차 백엔드 스터디
4월 2일 스터디에는 각자 해온 컨트롤러 적용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듣고 궁금한 점은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 과제를 하면서 했던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5주차 스터디에서는 스프링 시큐리티와 JWT를 공부하고, 과제로는 로그인 인증 구현, 인증 성공 후 JWT 토큰 발급, API 테스트가 과제로 주어졌다.
이때 이후로 1달동안 중간고사 기간도 있고, 아이디어톤 관련으로 정신 이 없었어서 과제는 지금 하고 있는데, 스프링 시큐리티의 필터 체인을 이용해서 별도 컨트롤러 없이 인증, 인가를 모두 구현하는 것이 신선하고 새로웠다.
또 지금까지는 사용해보지 않았던 'Configuration' 을 스프링에 어떻게 이용하고, 어떻게 새로운 빈을 등록하는지, 스프링 빈에 대해서 더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로그인 API, JWT 토큰은 발급하는 과정까지 구현을 마쳤는데 스프링 시큐리티라는 도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깊게 이해하고 싶어서 그 부분을 공부한 다음 리드미에 정리하려고 한다.
4월 3일 아이디어톤
대망의 아이디어톤..
원래라면 10명이었겠지만, 한 명이 건강상 이유로 그만두게 되어서 9명의 기획자가 자신의 기획안을 발표하고, 운영진이 아이디어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9개의 기획안 중 5개가 선정되어 중간고사 이후 각 팀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이디어톤은 신촌이 아니라 공덕역 근처에 있는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되었다.
여러 스타트업들이 입주해서 일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시설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아이디어를 듣는 것도 좋았지만, 아이디어를 다 들은 뒤 운영진이 하는 질문들도 굉장히 날카로워서 재미있었다.
거의 기획/디자인 위주로 질문을 했는데, 개발적인 부분 (구현)에 대한 파트에서 의문이 생길 때면 개발 파트도 날카롭게 질문했다.
발표가 끝나고 뒷풀이를 갔는데, 이때부터가 아이디어톤의 시작이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방식이었던 것이..
9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5개의 아이디어 선정 결과는 다음날 오후 5시에 나오는데, 뒷풀이는 당일 밤이라서 미리 팀을 짜고 싶어도 이 아이디어가 선정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리고 4월 4일에 5개의 팀이 선정되고나면, 그때부터는 기획자 <-> 타 직군 간에 연락이 오고가면서 알아서 팀빌딩을 해야한다. 서로 마음이 맞으면 MT같이 서로 모일 때 미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전에 팀을 짜두기도 하는데, 그런 팀은 아이디어톤때 마음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물론 그 팀이 최종 선정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같은 직군 (백엔드, 디자인, 프론트) 안에서는 모두가 같이 할 동료를 미리 만들어서 2명씩 짝을 지어두는 편이니
백엔드든 프론트든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세오스할 때, 스터디 하면서 같이 하고 싶은 사람 미리 생각해두고, 아이디어톤 전에 미리 같이 하자고 말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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